양양군이 도입한 ‘군민 강사 제도’는 지역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는 자격증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숨은 고수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가 단기적인 흥미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강사로 나설 주민들의 전문성과 교육의 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수업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목소리도 있다. 또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계획이 무산될 우려도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진행한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비슷한 사례로 꼽힌다. 여기서도 자격증이 없는 주민들이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식이 공유되었다.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일본 도쿄에서는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기회가 많아져야 진정한 지역사회가 형성된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수업 퀄리티 유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공존하고 있다. 여러분은 양양군의 평생학습 제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