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

  • 양양,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한 발걸음

    양양군이 화성특례시의회, 삼척시 등과 함께 복합리조트 유치 연구회를 구성하고 강원도 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민간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보는 양양 관광산업 활성화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우려도 있다. 리조트 운영이 외부 대기업 주도로 이뤄질 경우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고, 자연경관 훼손과 소음·인프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외에는 참고할 만한 사례가 여럿 있다. 제주도는 신화월드 등 대규모 복합리조트로 관광객을 크게 늘렸지만 초과 관광과 지역 주민 삶의 질 저하 문제도 함께 겪었고, 부산은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로 인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켰다. 대만 타이중의 구룡강 리조트는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 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뤄낸 사례로 꼽힌다.

    양양 주민들 사이에서는 “관광 산업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과 환경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진정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커뮤니티와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양양의 복합리조트 유치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고성군·양양군, 추석 명절 맞아 9월 지역화폐 할인율·적립액 상향

    고성군과 양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란히 지역화폐 할인율과 적립액을 상향했다. 두 지자체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향의 정책을 내놓은 것은, 소비 진작이 그만큼 시급한 공통 과제라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할인 폭을 키우는 정책은 예산이 소진되면 그대로 끝난다는 한계가 있다. 명절 성수기에 집중된 할인이 대형 프랜차이즈나 마트로 쏠릴 경우,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주사랑상품권은 대형매장·기업형 슈퍼마켓·특급호텔·온라인 매장 등을 사용 제한 업종으로 두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가맹점을 한정해 소상공인 보호라는 취지를 지키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이런 업종·매출 기준 제한이 지역화폐 정책의 기본 틀로 자리잡고 있다.

    고성·양양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할인율 경쟁보다 실제로 우리 가게에 손님이 오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여러분은 지역화폐를 주로 어디에서 사용하시나요? 사용 경험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 양양군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참여 강사 모집

    양양군이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경험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참여 강사를 모집한다. 이미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양양이 대한서핑협회와 손잡고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발돋움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는 사업으로, 지역 정체성을 교육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방향은 긍정적이다.

    관건은 양성 이후다. 이런 단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수료증을 나눠주는 데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강사로 활동할 자리, 즉 학교나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과의 연계가 없으면 예산만 쓰고 끝나는 사업이 되기 쉽다.

    지역 서핑스쿨들은 통상 국제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최대 8인 그룹을 맡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양성된 지역 강사가 이런 기존 서핑스쿨의 보조 인력이나 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양 서핑업계 관계자들은 “지역 강사가 늘어나는 건 반갑지만, 실제 투입 프로그램이 먼저 정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분 주변에 서핑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분이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지 댓글로 제안해주세요.

  • 양양군, 9월 1일 양양사랑상품권 15% 할인 구매 행사

    양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양양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총 10억 원 규모로, 개인별 최대 8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 물량도 빨리 소진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대규모 할인 판매는 개시 당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흔한데, 정작 정보를 늦게 접한 주민이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쉽다.

    전주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지역화폐들은 사용 가능 업종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하는 한편, 판매 채널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해 접근성을 넓히는 방식을 함께 쓰고 있다. 세종 여민전처럼 모바일 앱 구매를 상시화한 사례도 정보 접근성을 넓히는 데 참고할 만하다.

    양양 주민들은 “매번 조기 마감되니 정보를 빨리 아는 사람만 혜택을 본다”고 말한다. 여러분은 이번 상품권 구매에 참여하실 계획이 있나요? 구매 경험이나 아쉬운 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