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okchocms

  • 양양군의 군민 강사 발굴, 평생학습의 장 열리다

    양양군이 도입한 ‘군민 강사 제도’는 지역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는 자격증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숨은 고수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가 단기적인 흥미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강사로 나설 주민들의 전문성과 교육의 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수업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목소리도 있다. 또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계획이 무산될 우려도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진행한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비슷한 사례로 꼽힌다. 여기서도 자격증이 없는 주민들이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식이 공유되었다.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일본 도쿄에서는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기회가 많아져야 진정한 지역사회가 형성된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수업 퀄리티 유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공존하고 있다. 여러분은 양양군의 평생학습 제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속초, 세무회계의 새로운 지평 열다

    최근 속초지역회의 박규동 회장은 속초시가 부가세 경정청구 업무를 2026년까지 수행하기로 구두 합의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는 고성군과 양양군에 이어 속초시도 부가세 환급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무회계 분야에서 지역 주민들의 세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조치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급 조치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집행될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주민들은 행정 절차의 복잡함과 과연 신속하고 공정하게 환급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대와 달리 지역 경제에의 실질적 혜택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 실망감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의 유사 사례로는 부산광역시가 2021년에 시행한 부가세 환급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나, 행정적 절차에서 느린 대응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지방세 환급이 이루어지는 뉴욕시의 사례에서도 실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속초시도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부가세 환급이 실제로 잘 이뤄질지 기대 반 우려 반”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절차 간소화와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다면 혜택은 그늘에 가려 청원만 무성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속초시 부가세 환급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김선태의 ‘인제 홍보’ 영상 60만뷰 돌파 온라인이 ‘후끈’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선태와 인제군의 협업으로 제작된 지자체 홍보 영상이 공개 이후 60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90곳 중 약 120곳이 수익 창출 기준(구독자 1,000명)조차 못 채우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 정도 조회수는 이례적인 성과다.

    다만 온라인 화제성과 실제 방문객 증가는 별개의 문제다. 서울시가 아이돌·캐릭터와 협업해 조회수 10만을 넘긴 사례처럼 화제성 자체를 만드는 지자체는 늘고 있지만, 그 관심이 실제 방문이나 지역 소비로 이어졌는지 추적한 데이터는 흔치 않다.

    이런 이유로 최근 지자체 유튜브 운영 평가에서는 협업 건수뿐 아니라 협업이 만들어낸 실제 성과까지 세분화해 살펴보는 방향으로 지표가 진화하고 있다. ‘후끈’한 온라인 반응을 인제 방문으로 잇는 접점이 마련돼 있는지가 다음 관건이다.

    인제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영상에 숙박·축제 할인 쿠폰을 연동해 실제 방문을 추적해보자”는 아이디어도 나온다. 여러분은 이 홍보 영상을 보고 인제에 가보고 싶어지셨나요? 댓글로 소감을 남겨주세요.

  • 천일홍부터 핑크뮬리·코스모스까지… 인제 가을꽃축제, 올가을 ‘인생샷 명소’로 뜬다

    2026 인제가을꽃축제가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는 주제로 만해 한용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문학과 정원을 결합한 꽃정원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단순한 사진 명소를 넘어선 기획이 눈에 띈다.

    다만 핑크뮬리는 2015년 제주 휴애리자연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퍼지며 SNS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은 이후, 사진 한 장을 위해 잠깐 들렀다가 바로 떠나는 관광 패턴을 만들었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온다. 화려한 꽃밭이 지역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경주는 첨성대·월성·동궁과 월지 주변에 코스모스와 양귀비를 심어 SNS 명소로 알려지는 동시에, 야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을 함께 조성해 낮과 밤 모두 즐길 거리를 만들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인제 지역 상인들은 “꽃밭 구경 후 하루 더 머물게 할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은다. 여러분이라면 인제 가을꽃축제에 어떤 체험·먹거리가 더해지면 좋겠나요? 댓글로 아이디어를 들려주세요.

  • 양양군, 9월 1일 양양사랑상품권 15% 할인 구매 행사

    양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양양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총 10억 원 규모로, 개인별 최대 8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 물량도 빨리 소진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대규모 할인 판매는 개시 당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흔한데, 정작 정보를 늦게 접한 주민이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쉽다.

    전주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지역화폐들은 사용 가능 업종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하는 한편, 판매 채널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해 접근성을 넓히는 방식을 함께 쓰고 있다. 세종 여민전처럼 모바일 앱 구매를 상시화한 사례도 정보 접근성을 넓히는 데 참고할 만하다.

    양양 주민들은 “매번 조기 마감되니 정보를 빨리 아는 사람만 혜택을 본다”고 말한다. 여러분은 이번 상품권 구매에 참여하실 계획이 있나요? 구매 경험이나 아쉬운 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양양군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참여 강사 모집

    양양군이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경험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참여 강사를 모집한다. 이미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양양이 대한서핑협회와 손잡고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발돋움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는 사업으로, 지역 정체성을 교육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방향은 긍정적이다.

    관건은 양성 이후다. 이런 단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수료증을 나눠주는 데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강사로 활동할 자리, 즉 학교나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과의 연계가 없으면 예산만 쓰고 끝나는 사업이 되기 쉽다.

    지역 서핑스쿨들은 통상 국제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최대 8인 그룹을 맡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양성된 지역 강사가 이런 기존 서핑스쿨의 보조 인력이나 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양 서핑업계 관계자들은 “지역 강사가 늘어나는 건 반갑지만, 실제 투입 프로그램이 먼저 정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분 주변에 서핑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분이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지 댓글로 제안해주세요.

  • 고성군·양양군, 추석 명절 맞아 9월 지역화폐 할인율·적립액 상향

    고성군과 양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란히 지역화폐 할인율과 적립액을 상향했다. 두 지자체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향의 정책을 내놓은 것은, 소비 진작이 그만큼 시급한 공통 과제라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할인 폭을 키우는 정책은 예산이 소진되면 그대로 끝난다는 한계가 있다. 명절 성수기에 집중된 할인이 대형 프랜차이즈나 마트로 쏠릴 경우,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주사랑상품권은 대형매장·기업형 슈퍼마켓·특급호텔·온라인 매장 등을 사용 제한 업종으로 두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가맹점을 한정해 소상공인 보호라는 취지를 지키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이런 업종·매출 기준 제한이 지역화폐 정책의 기본 틀로 자리잡고 있다.

    고성·양양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할인율 경쟁보다 실제로 우리 가게에 손님이 오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여러분은 지역화폐를 주로 어디에서 사용하시나요? 사용 경험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 고성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안 등 열람 실시

    강원도가 고성군 거진읍·현내면 일원 616만㎡ 부지에 고성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203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투입하는 개발계획안 열람을 시작했다.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을 평화·관광 산업의 기회로 바꾸려는 시도다.

    다만 접경지역 개발은 정치적 변수와 늘 함께 간다. 평화경제특구는 전국 단위로 개발계획 수립이 2026년, 실시계획 수립이 2028년, 사업 착수가 2029년으로 예정돼 있어 실제 체감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전문가들은 개성공단이 2016년 정치적 이유로 갑작스럽게 가동 중단되며 입주 기업들이 급박하게 철수했던 사례를 들어, 평화경제특구가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남북관계 변수에 대비한 구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인천과 파주 등 다른 접경 지자체들도 비슷한 시기에 특구 유치에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성군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밋빛 청사진보다 단계별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러분은 접경지역 개발에 어떤 기대와 우려를 갖고 계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시민이 시정 지켜본다”…속초에 시민감시 네트워크 출범

    ‘시민권리속초’가 속초시 교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 집행과 정책 결정 과정을 시민이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로,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이런 시민감시 조직이 새로 출범할 때마다 따라붙는 질문도 있다. 초기의 관심과 열기가 시간이 지나며 식지는 않을지, 행정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실제로 보장될지가 관건이다.

    서울시는 2012년 500억 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작해 2017년에는 700억 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으로 확대했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개설해 주민들에게 직접 정보를 전파하는 방식도 시도했다. 감시·참여 조직이 오래 유지되려면 이런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다른 지역의 경험이다.

    속초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출범 초기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례 보고회 같은 자리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나온다. 여러분이 속초시에 가장 궁금한 예산·정책 사안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이 시민감시 네트워크에 제안해보세요.

  • 속초해경, 해수욕장 폐장시기 사고예방 비지정해변 현장점검

    속초해양경찰서가 8월 말 해수욕장 폐장을 앞두고 비지정 해변 안전 점검에 나섰다. 공식 개장 기간이 끝난 뒤에도 피서객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요원이 없는 구간을 미리 살피는 조치는 시의적절하다.

    문제는 매년 이 시기마다 비슷한 지적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의 경우 개장 기간 60명이 관리하던 구간을 폐장 후에는 6명이 맡아, 인력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요원과 구조 장비가 대거 철수한 자리를 점검 강화만으로 메우기는 쉽지 않다.

    부산시는 이런 공백을 줄이기 위해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8월 말~9월 초까지 연장 배치하고, 치안 수요에 맞춰 연안안전지킴이 근무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도 최근 폐장 시점을 9월 15일까지 늦추는 방향으로 운영을 바꾼 바 있다.

    속초 주민과 상인들 사이에서는 “폐장 다음 날부터 안전요원이 싹 빠지는 게 오히려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폐장 시점을 하루로 딱 끊는 대신 방문객 추이에 맞춰 인력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여러분은 폐장 이후 방문 경험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들려주세요.